'신호 위반→자전거 충돌' 日 간판 미토마, 과실운전치상 혐의로 검찰 송치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6.07.23 21: 49

일본 축구대표팀 공격수 미토마 가오루(29)가 신호를 위반해 교통사고를 내고 자전거를 타던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23일 “경시청이 미토마를 과실운전치상 혐의로 불구속 송치한 사실이 확인됐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토마는 지난 8일 일본 도쿄도 이타바시구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적색 신호를 위반해 교차로에 진입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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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미토마가 운전하던 차량은 자전거와 충돌했다. 자전거를 타고 있던 48세 여성은 사고로 부상을 입었다.
경시청은 미토마를 체포하지 않은 상태에서 조사를 이어왔다.
미토마는 일본의 간판 스타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 공간 침투 능력을 앞세워 측면 공격을 이끌어왔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스페인전에서는 이른바 '미토마의 1mm' 장면으로 극적인 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3월 잉글랜드와 평가전에서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일본의 승리를 이끌었다.
다만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는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5월 울버햄튼전에서 왼쪽 다리를 다쳐 월드컵 출전 자체가 불투명해졌고, 실제로 이번 월드컵에 함께하지 못했다. 
미토마는 앞서 진행된 임의 조사에서 사고와 관련한 사실관계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23일 관련 수사 서류를 검찰에 넘겼다.
다만 서류 송치는 경찰이 사건을 검찰에 넘긴 수사 절차로, 현 단계에서 유죄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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