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이 KIA 전패 징크스를 풀까?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팀간 10차전이 열린다. 올해 9경기 모두 KIA가 이겼다. KIA는 승패 흑자를 키움과의 경기에서 가져왔다. 키움과의 경기만 하면 술술 풀렸다. 상대 에이스가 나와도 관계없었다.
후반기 키움의 힘이 달라졌다. 후반기 4승2패1무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타선도 강해지고 선발진이 제몫을 하면서 경쟁력 있는 전력이 됐다. KIA가 만만히 상대할 팀이 아니다. 그래서 KIA전 첫 승을 벼르고 있다.

키움은 국내파 에이스 안우진을 선발로 내세웠다. 14경기 2승5패 평균자책점 3.48를 기록중이다. 흐름이 좋다. 후반기 첫 상대 한화를 맞아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KIA전 2경기 9⅓이닝 6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는 충분히 가능하다.
KIA 선발투수는 제임스 네일이다. 후반기 첫 경기 SSG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안았다. 그것도 인천경기에서 호투를 펼쳐 자신감이 커졌다. 아담 올러가 후반기 2경기에서 튼실한 투구를 못했다. 팀은 네일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에이스 대결이라 많은 점수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KIA는 김도영이 터져야 타선의 응집력이 생긴다. 한화와의 광주 3연전에서 11타수 2안타에 그쳤다. 전날 트레이드로 KIA 유니폼을 입은 하주석이 유격수 또는 2루수로 선발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공수에서 힘을 보탤 것인지도 관전포인트이다.
키움은 후반기 타선이 뜨겁다. 팀타율 2위(.289)에 올라있다. NC에서 방출당한 맷 데이비슨이 타선에 힘을 보태면서 득점력도 높아졌다. 데이비슨은 KIA 투수들에게 강했다. 결정적 한 방을 기대받고 있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