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회생 신청 여파? 할명수, 첫 장기 휴식.."꼭 돌아올 것" [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7.25 07: 47

JTBC의 재정 위기 속 제작 중단설에 휩싸였던 웹예능 ‘할명수’가 6년 만에 처음으로 공식 휴식기에 들어간다. 다만 제작진은 여름이 끝나기 전 돌아오겠다고 예고하며 프로그램 종료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24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다들 휴가 갈 거지? 도쿄부터 오사카까지 할명수 코스 총정리 | 여름방학 특집 | 할명수 일본 여행 몰아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새로운 촬영분이 아닌 기존 일본 여행 콘텐츠를 재편집한 몰아보기 특집이다. 도쿄 맛집과 오사카 먹방, 편의점 추천 상품, 돈키호테 쇼핑, 가챠 뽑기 등 그동안 공개됐던 인기 장면들이 한 편에 담겼다.

제작진은 영상과 함께 ‘할명수 여름방학 안내’라는 공지도 게재했다.제작진은 “명-하! 깨스들, 6년 동안 쉬지 않고 달렸으니까 잠깐 충전 좀 하고 올게”라며 휴식 소식을 전했다.
이어 “할명수 복습하면서 기다리고 있어. 조회수 올라가는지 똑똑히 지켜본다”고 특유의 유쾌한 문구를 덧붙였다.또 “빅재미, 큰 웃음 준비해서 올게”라며 “돌아오면 보고 싶은 것들을 마구마구 댓글로 달아달라. 여름 끝나기 전에 돌아오겠다”고 복귀를 약속했다.
앞서 ‘할명수’는 지난 6월 예정됐던 촬영이 취소되고 다음 녹화 일정도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작 중단설에 휩싸였다. 당시 JTBC 측은 “이번 주 촬영이 취소된 것은 맞다”면서도 “제작 중단과 관련해 확정된 것은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할명수’가 JTBC 디지털스튜디오에서 제작되는 웹예능인 만큼, 일각에서는 최근 JTBC와 중앙그룹 계열사의 회생절차 신청 및 유동성 위기가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다. 그러나 제작진과 JTBC 측 모두 휴식의 구체적인 배경을 재정 문제와 직접 연결해 밝히지는 않았다.
박명수 역시 지난 8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미선이 “그건 이제 안 한다면서요”라고 묻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그 이야기는 안 하기로 했다. 아무 데서도 말한 적 없다”며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라고 답해 당시에는 프로그램의 향방이 확정되지 않았음을 내비쳤다.
이후 제작진이 직접 ‘여름방학’과 복귀 계획을 공지하면서 ‘할명수’는 폐지나 무기한 제작 중단이 아닌 일시적인 재충전 시간을 갖는 것으로 정리됐다. 다만 구체적인 촬영 재개일과 새 영상 공개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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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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