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는 2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LG는 전날 15-11로 승리하면서 8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의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의 데뷔전이다. 한화는 지난 20일 짐머맨과 총액 44만 달러(계약금 7만 달러, 연봉 30만 달러, 인센티브 7만 달러) 계약으로 영입했다.
짐머맨은 메이저리그 통산 6시즌 동안 40경기(선발 28경기) 8승 11패 평균자책점 5.63을 기록했다. 올해는 트리플A에서 15경기 선발로 등판해 5승 3패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 1경기 등판해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김경문 감독은 25일 경기에 앞서 “일단 스피드로 승부하는 선수가 아니고 제구력을 좋게 봤다. 자기가 갖고 있는 커멘드 공을 다 던지면서 제구력을 보여준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처음 던질 때는 70개 안팎으로 시작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LG는 불펜데이다. 2년차 박시원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올 시즌 17경기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 중이다. 한화 상대로는 3경기 등판해 2⅓이닝 2실점(평균자책점 7.71)을 기록했다. 박시원은 24일 한화전에서 1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전날 LG는 14안타 13사사구, 한화는 16안타 4볼넷을 기록했다. 낯선 투수와 처음 상대는 LG 타선이 낯가림을 겪을 수 있다. LG는25일 경기에서도 선발 송승기가 2회 2사 후 교체되는 바람에 불펜투수들이 총출동했다. 이틀 연속 불펜데이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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