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삼성 미야지, 첫 타자 강승호에 초구 헤드샷 던져 퇴장…좌완 이승현 등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07.26 20: 35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아시아쿼터 투수 미야지 유라가 공 1개만 던지고 강판됐다. 
미야지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0-4로 뒤진 8회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강승호에게 던진 초구 직구(146km)가 강승호의 헬멧을 강타했다.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았고 강승호는 1루로 걸어나갔다. 주심은 미야지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삼성은 곧바로 좌완 이승현을 마운드에 올렸다.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곽빈, 삼성은 오스틴 보스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무사에서 삼성 미야지가 두산 강승호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하며 교체되고 있다. 2026.07.26 /sunday@osen.co.kr

미야지는 전반기 33경기에 등판해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5.97에 머물렀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 탓에 아시아쿼터 교체 가능성도 제기됐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분위기가 달라졌다. 22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과 2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연속 무실점 투구를 선보이며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박진만 감독은 "새로운 투수가 와서 다시 적응하는 것보다 팀 분위기에 적응이 돼 있는 기존 선수가 잘할 수 있도록 좋은 상황을 만들어주면 굳이 바꿀 필요는 없다고 본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또다시 제구 난조를 보이며 삼성은 고민에 빠지게 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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