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이정후 없다고 이렇게 무기력할 수가…SF, 꼴찌팀에 무릎 꿇었다→2연승 상승세 중단 [SF 리뷰]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6.07.27 07: 46

이정후가 팔꿈치 부상으로 빠진 샌프란시스코가 꼴찌팀에 덜미를 잡혔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3-4로 패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 샌프란시스코는 3연승에 실패하며 시즌 44승 61패를 기록했다.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3연패를 끊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에인절스는 42승 64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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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는 에인절스 선발 호세 소리아노 상대 루이스 아라에즈(2루수) 헬리엇 라모스(좌익수) 브라이스 엘드리지(지명타자) 라파엘 데버스(1루수) 케이시 슈미트(3루수) 드류 길버트(중견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드류 캐버너(포수) 그랜드 맥크레이(우익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정후는 제외. 
이정후는 전날 에인절스전에서 2루타와 시즌 6번째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이날도 당연히 선발 출전이 예상됐으나 사구 여파로 인해 팔꿈치에 통증이 발생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전날 7회 사구를 맞고 교체된 이정후가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에인절스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정후는 팔꿈치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어 충격이 대부분 보호대에 흡수됐지만, 여전히 약간의 통증이 남아 있어 휴식을 부여받았다. 이정후를 대신해 맥크레이가 우익수 선발 출전했다”라고 보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회초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내줬다. 1사 후 마이크 트라웃에게 2루타를 맞은 게 화근이었다. 이어 폭투와 본 그리섬의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계속된 1, 3루 위기에서 호르헤 솔러 상대 1타점 내야땅볼을 허용했다.
4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선 솔러에게 중월 솔로홈런을 헌납했다. 이어 놀란 샤누엘을 볼넷으로 내보낸 상황에서 조 아델에게 중월 투런포를 맞고 승기를 내줬다. 
샌프란시스코는 5회말 선두타자 아다메스의 2루타, 캐버너의 볼넷으로 맞이한 1사 1, 2루 찬스에서 유격수 송구 실책에 힘입어 간신히 한 점을 만회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4로 뒤진 9회말 볼넷 2개로 얻은 찬스에서 아라에즈의 우측 담장을 직격하는 2타점 2루타가 터지며 에인절스에 3-4 턱밑 추격을 가했다. 그러나 동점을 만들기엔 역부족이었다. 2사 2루에서 라모스가 삼진을 당하며 경기가 종료됐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칼슨 휘센헌트는 5이닝 5피안타(2피홈런) 2볼넷 7탈삼진 4실점 난조 속 시즌 첫 패(2승)를 당했다. 
에인절스 선발 소리아노는 5이닝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비자책) 호투로 시즌 9승(6패) 고지를 밟았다. 타선에서는 4타수 4안타 1득점의 트라웃이 빛났다. 
샌프란시스코는 28일부터 홈에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주중 3연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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