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연하♥' 배윤정, 임신 후 25kg 찌고 산후우울증..“거울도 보기 싫었다” 토로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6.07.27 09: 20

안무가 배윤정이 출산 후 산후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슬리피맞아요’에는 ‘뭐? 출산 후에 농구를 본다고? (feat. 배윤정, 딥플로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육아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슬리피는 “아이가 태어났을 때 하던 일을 좀 멈춰야 되는가?”라고 물었고, 딥플로우는 “제가 실제로 고민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라고 말했다.

슬리피는 “그래서 내가 예전에 아모띠를 만났을 때 운동 못할까봐 걱정을 엄청 하더라”고 했고, 배윤정은 “그거에 대한 스트레스는 있겠다”고 공감했다.
배윤정은 “근데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애를 키우려면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을 그만둘 수는 없다”며 “근데 둘 중에 한 명은 그만둬야지. 맞벌이하는 사람들도 신생아 때 초반에는 일을 웬만하면 못한다”고 했다.
이어 “젖을 먹이고 애를 키워야 하는데 그러려면 엄마는 무조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아빠들의 어깨가 좀 무거워지겠지. 정말 책임져야하는 상황이 오니까”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배윤정은 “나는 일도 해봤고 육아도 해봤다. 육아가 제일 힘들다. 잠을 일단 못자는 게 제일 힘들다. 뮤직비디오를 계속 찍는 거 같다. 잠 안자고 대기하는 것처럼 ‘준비하세요’하면 나가는 것처럼 몇 달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일단 일을 쉬었다. 일을 완전히 쉬고, 내 몸이 25kg가 쪘다. 살이 찌다보니까 거울도 보기 싫고, 일이 들어와도 내가 하기 싫더라. 나가기가 싫었다. 집에만 있다보니까 계속 악순환이 되는 거지. 자존감 떨어지고 우울하고. 우는 애기랑 24시간 같이 있으면 우울증과 정신병이 안 올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한편, 배윤정은 지난 2019년 11살 연하의 축구 선수 출신 남편과 결혼해 슬하 1남을 두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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