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방송인 정선희의 과거 연애사가 절친 문천식의 거침없는 폭로로 공개되며 웃음을 안겼다.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정선희 문천식 [짠한형 EP.155] 레전드 현실 남매 모먼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선희는 원하는 남자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만나는 남자 스타일은 딱히 없다"고 답했다.그러자 문천식은 "이 누나는 상남자를 좋아한다. 자기를 휘감는 남자를 좋아한다"고 대신 설명하며 정선희의 연애 취향을 폭로했다.

이어 문천식은 정선희가 과거 외국 국적의 남성과도 인연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미국 교포 아무개 씨를 만났다"고 말했고, 정선희는 곧바로 "실명을 말하면 어떡하냐"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문천식은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도 폭로를 멈추지 않았다. 그는 정선희가 일본 남성과도 소개팅을 했다고 언급하며 "연애하면서 언어가 많이 늘어난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문천식은 "일본 남자가 무서워서 오사카로 돌아갔다더라. 3개월 만나고 쫄았다"고 이야기를 부풀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에 정선희는 "잠깐 만났던 이야기를 하면 문천식이 자꾸 국적을 붙인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이어 "개그맨들은 이야기하다 보면 거짓말 범위가 점점 넓어진다. 처음에는 '오사카 준상'이었다가 어느 날은 삿포로가 된다"며 "문천식 덕분에 내가 일본 남자만 일곱 명 만난 사람이 됐다"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정선희는 당시 만남에 대해서도 "그분이 조금 우유부단한 성격이었다. 내가 딱따구리처럼 말하니까 무섭다고 하더라"며 "귀엽다는 게 아니라 정말 무섭다는 뜻이었다"고 정정했다.문천식은 "없는 이야기를 만든 건 아니다. 있는 이야기에 MSG를 친 것"이라고 해명해 두 사람 특유의 현실 남매 같은 티키타카를 완성했다.
정선희는 일본어와 영어를 구사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진 만큼, 문천식은 이를 연애 경험과 연결해 농담을 던졌다. 다만 정선희가 직접 "문천식이 국적과 설정을 계속 덧붙인다"고 선을 그은 만큼, 이날 폭로는 사실과 과장이 뒤섞인 예능 토크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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