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영화 '신세계' 비화 밝혀.."'살려는 드릴게' 통편집 될 뻔" ('백두은혁') [순간포착]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6.07.27 20: 49

영상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배우 박성웅이 영화 ‘신세계’와 관련된 비화를 밝혔다. 
27일 ‘동해물과 백두은혁’에는 '사진만 찍혔다 하면 조폭 같은 중구형과 다 남친짤 같은 약한영웅 바쿠의 술자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동해물과 백두은혁' 영상

이날 은혁은 박성웅에게 "남자 팬분들이 많이 계시냐"고 물었다. 박성웅은 “거의 80%가 남성팬”이라며 “왜냐하면 ‘신세계’라는 영화를 통해서 다 왔기 때문에 표현들을 잘 안한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나를 보면 다 ‘중구 형님’이라고 한다. 그게 2013년 개봉해서 13년이 됐는데 지금 스무 살짜리 아이들이 나한테 ‘중구 형님’ 한다. 영화 나왔을 때는 7살이었을 텐데 커서 본 거다”라고 설명했다.
'동해물과 백두은혁' 영상
 
박성웅은 이어 처음 포스터에 자기 모습은 없었다며 “찍을 당시에는 그정도로 임팩트 있는 역할이 될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근데 감독님이 ‘이중구 캐릭터가 터지면 신세계 대박이다’ 그랬다"라고 회상했다.   
하지만 박성웅은 캐스팅되기까지 힘들었다고. 그는 “당시 후보로 6명이 있었는데 다른 분들은 다 주인공 하시던 분들이었다. 솔직히 투자 배급사에서는 리스크가 있으니까 저를 반대했다더라"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VIP 시사에 가서 딱 끝나자마자 투자 배급사 대표님이 오시더니 ‘잘 봤습니다’라고 90도로 인사하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박성웅은 "'살려는 드릴게'라는 대사가 시간 관계상 통편집 될 뻔했다. 그런데 거기를 날리니까 나중에 장면이 안 맞아서 산 거다"라며 덕분에 2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의 영화 속 24분만 나옴에도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ㅏ.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동해물과 백두은혁' 영상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