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캣츠아이가 ‘차세대 팝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국 오피셜 차트는 지난 24일 “‘애니멀(Animal)’이 캣츠아이를 영국의 차세대 팝 아이콘으로 만들 수밖에 없는 이유(Why Animal could turn KATSEYE into the UK’s next pop obsession)”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오피셜 차트는 해당 기사를 통해 캣츠아이가 영국 메인스트림 팝 시장의 핵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조명하며, 캣츠아이의 계단식 성장세를 짚었다. 오피셜 차트에서 음원 발매 당일 신곡을 소개하고, 아티스트의 성장 스토리를 다루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오피셜 차트는 캣츠아이가 지난해 5월 ‘날리(Gnarly)’로 ‘오피셜 싱글 톱 100’ 52위에 처음 진입한 후, ‘가브리엘라(Gabriela)’(38위)부터 ‘인터넷 걸(NTERNET GIRL)’(24위), ‘핑키 업(PINKY UP)’(14위)까지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 중인 것에 대해 “이러한 성과는 발매를 거듭할수록 청자와 팬덤이 폭발적으로 확장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또 “‘애니멀’의 흥행이 캣츠아이의 성공 뿐만 아니라 K팝 아티스트 육성 방법론이 국경을 초월한 새로운 주류 팝 모델로 진화했음을 입증하는 신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철저한 트레이닝, 퍼포먼스 기획, 치밀한 팬덤 구축이라는 K팝 특유의 육성 시스템을 국경 없는 팝 음악에 성공적으로 접목시켰다는 점을 높게 평가한 것이다.
실제로 캣츠아이의 ‘애니멀’은 공개 직후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10’에 들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의 성과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캣츠아이는 오는 8월 14일 세 번째 EP ‘와일드(WILD)’를 발표하며, 9월부터 북미와 유럽에서 투어를 진행한다. /seon@osen.co.kr
[사진]하이브-게펜레코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