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의 25년전 미담이 뒤늦게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과거 소지섭의 막내 코디로 일했던 A씨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코디썰"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이 직접 겪은 소지섭의 일화를 공개했다.
A씨는 "산디(산업디자인)과 때려치고 압구정에서 메이크업 배우고 갑자기 코디네이터를 하게됐는데 바로 소지섭님 막내코디를 하게됐다. MBC 로비 근처 테이블에 함께 앉아있을때 "오늘 화장했네^^", "3개월 되는 날 기념으로 선물 사줄게~^^"하며 막내코디한테도 관심과 친절 그 자체였다"며 "그 대사들 평생 기억할 예정. 그렇게 25년전부터 팬입니다"라고 감동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드라마 촬영때, 한컷이라 분(?) 안발라도 될것같다고 셋트장 바로 들어가심. 콧등이 조금 빤짝이는걸 발견, 옆에있던 누군가가 '빨리 가서 톡톡해!' 라는 얘기에 잽싸게 들어가서 코 톡톡- 하면서 "안하면 혼날꺼가타요" 라고 하니 "누가~누가혼내~!" 하며 막내코디 맘편하게해주는 든든한 소간지 오빠였음"이라고 또 다른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막내 코디를 탓하기는 커녕 든든하게 감싸준 소지섭의 모습에 A씨는 "어떻게 팬 안함? 이정도면 반칙임"이라고 감동하며 "소간지 짱♥"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이밖에도 "당시에 친구가 싸인부탁해서 요청했더니 뒷좌석에서 쉬고게셨는데 벌떡 일어나서 고맙다며 대본에 싸인해주심. 나도 받아둘걸.."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앞서 이날 소지섭은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에 출연한 배우와 스태프 전원에게 금을 선물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김부장' 작업에 참여한 스태프들은 SNS에 금 선물을 인증했고, 그 곳에는 "이번 작품을 함께 하며 큰 감동과 행복을 느꼈습니다. 언제나 묵묵히 각자의 자리에서 '김부장'을 빛내준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김부장' 소지섭 드림"이라는 멘트가 담겨 감동을 더했다. 소지섭은 출연진과 제작진 전체 300명에게 순금 1g씩 선물했으며, 약 1억원에 달하는 사비를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지섭은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 촬영 후에도 배우와 매니저, 스태프들 등 관계자들에 금 한 돈씩을 선물했던 바. 이런 가운데 금전적인 선물뿐 아니라 막내스태프 한명까지 관심을 기울이는 세심함에 많은 이들이 감탄을 표하고 있다.
한편 소지섭이 출연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은 9.5%의 시청률로 출발해 4회에 21.6%를 돌파한 데 이어 최종회인 10회에서 23%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닐슨코리아, 전국가구기준) 역대급 시청률을 써내린 소지섭은 제작진, 출연진과 함께 괌으로 포상휴가를 떠나며 흥행 여운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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