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자신의 사생활을 악의적으로 침해한 해커들을 고소했다.
27일(현지시각) 페이지 식스는 아리아나 그란데가 자신과 오랫동안 작업해 온 프로듀서드로가 사진작가들의 개인 계정을 해킹한 혐의로 두 명의 해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소장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피고인 두 명을 상대로 “이들이 여러 사람의 개인 디지털 계정을 해킹해 미공개 콘텐츠를 불법적이고 극도로 악질적인 방식으로 절취하고 유포하며, 악용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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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해당 파일들은 다크웹에서 상당한 금액을 받고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장에는 “2023년 한 해에만 그란데의 미공개 곡 45곡이 피고들에 의해 해킹, 절취 및 유출됐다. 그녀가 2011년 음악 활동을 시작한 이후 이와 유사한 유출 사건은 수백 건에 달했다”라고 적혀 있었다.
가장 최근의 해킹은 2024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소송은 해커들의 신원을 밝혀낼 기회를 얻기 위한 목적도 담고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 측은 “이번 소송은 앞으로 이와 같은 행위를 억제하기 위한 경고가 되기를 바라는 취지다. 아리아나 뿐만 아니라 이와 같은 사생활 침해와 창작물 절도를 겪은 수많은 아티스트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또 “아티스트는 작신의 작품을 언제, 어떤 방식으로 세상과 공유할지 스스로 결정할 권리가 있다. 창작물을 불법적으로 훔쳐 유포하는 행위는 그 권리를 훼손하는 것이며 결코 용이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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