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의 사원' 김혜준 "톱 아이돌과 연애 불편..부담감 이겨내지 못해"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7.28 15: 09

배우 김혜준이 '최애의 사원' 속 러브라인이 현실이었다면 "둘 다 부담스럽다"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28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최애의 사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박지현 감독, 배우 강훈, 김혜준, 차우민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웹툰 '우리 오빠는 아이돌'을 원작으로 하는 '최애의 사원'은 '최애'를 만나려다 '최애의 사원'이 된 신입사원 남다름의 오피스 성장 로맨스다.

작중 최애 이찬(차우민 분)의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남다름 역을 맡은 김혜준은 실제 덕질 경험이 있는지 묻자 "아무래도 어떤 특정 분이라기보다 저도 중고등학생때 제 동시대에 활동하셨던 케이팝 아이돌 분을 다 좋아했었다. 그래서 점심시간마다 애들이랑 뮤비 틀어놓고 노래도 부르고. 따라 추고 했던 기억들을 다 끄집어내서 충분히 다름이에 공감할수 있었다"며 "그때 생각이 많이 나더라. 경험들을 끄집어내고 감정 되새겨 보면서 도움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실제 김혜준이라면 회사 대표 강하기(강훈 분)와 최애 아이돌 이찬 사이에서 누구를 선택하겠냐는 질문에 김혜준은 "저는 둘다 부담스럽다. 대표님이라는 직책도 탑 아이돌이라는 부담감도 저는 이겨내지 못할것 같다. 저는 동료 사원 만나겠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강훈은 "김혜준이라는 탑 배우가 탑 연예인 만날수 있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김혜준은 "(둘 다) 부담스럽다. 불편할것 같다"며 고개를 저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강훈 역시 '최애의 사원'이 될 기회가 생긴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저도 팬으로 남는게 좋지 않을까. 그냥 멀리서 지켜보는게 가장 이상적이지 않을까 싶다. 만났을때 더 완벽하고 멋진 사람일수도 있지만 실망할수도 있고 그냥 환상속에 넣어놓고 싶다"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차우민은 "저도 팬으로 남겠다. 상상을 해봤는데 어떤 일이어도 최애가 제 앞에 있다면 일을 제대로 못할것 같다. 너무 떨릴것 같다"고 털어놨고, 강훈은 "사실 말도 못 걸것 같다"라고 소극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박지현 감독은 "저도 고등학교때 덕질을 좀 심하게 했다. 제가 지방러인데 인서울 해야한다. 그래서 다름이처럼 '인서울' 붙여놓고 스스로 채찍질 해가면서 서우렝 올라와서 방송국에 들어가겠다 해서 만났다"며 "안만나는게 좋을것 같다. 팬심은 팬심으로 충분하다는 마음을 저는 너무 이해한다"라고 경험담을 전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최애의 사원'은 오는 8월 3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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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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