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7월 1위인데' 한화 슈퍼루키 오른쪽 발목 염좌 악재…결국 1군 엔트리 말소 [오!쎈 대전]
OSEN 조은혜 기자
발행 2026.07.28 17: 19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오재원이 오른쪽 발목 염좌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가 없던 월요일 내야수 황영묵과 투수 이교훈을 말소했던 한화는 이날 외야수 오재원을 추가로 말소, 내야수 채은성과 투수 황준서, 외야수 이진영을 등록했다.
오재원은 지난 26일 대전 LG전을 앞두고 훈련을 하다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이날 선발 출전 예정이었으나 경기를 뛰지 못했고,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오재원은 훈련 중 발생한 오른쪽 발목 염좌로 인한 통증 회복이 완전치 않아 선수 관리를 위해 말소했다"고 설명했다.

24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 한화는 박준영을, LG는 임찬규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5회말 무사 2,3루 한화 오재원이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환호하고 있다.      2026.07.24 / soul1014@osen.co.kr

후반기 들어 워낙 잘하고 있던 오재원이기에 이번 부상이 더욱 안타깝다. 2026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고졸신인 오재원은 전반기 67경기 타율 0.215로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후반기 9경기에서 44타수 16안타 7타점 9득점 3도루 타율 0.400을 기록하며 리그에 완전히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7월 타율은 0.438로 내로라하는 선배들을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었다. 
오재원이 언제쯤 복귀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김경문 감독은 28일 경기를 앞두고  오재원에 대해 "상태를 봐야 한다. 시간이 지나야 해서 지금 뭐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좌익수를 맡았던 오재원이 이탈하면서 이날 한지윤이 좌익수로 데뷔 첫 선발 출전에 나선다. 지난해 3라운드 전체 22순위로 입단한 2년 차 신인 한지윤은 최근 1군에 데뷔해 6경기 타율 0.444로 뛰어난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포수로 입단해 1루수를 겸한 한지윤은 올 시즌을 앞두고 외야수로 포지션을 전향한 바 있다.
26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 한화는 짐머맨을, LG는 박시원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8회말 1사 1,3루 한화 대타 한지윤이 3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6.07.24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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