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권 찬스에서 집중력 빛났다" KIA 올러 상대로 1이닝 8득점 핵폭격...국민 유격수도 함박미소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07.28 23: 00

역시 선두 팀의 화력은 막강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KIA 타이거즈 외국인 에이스 애덤 올러를 초반부터 무너뜨리며 화끈한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서 12-5로 승리했다. 1회에만 대거 8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장단 18안타를 몰아치며 KIA 마운드를 압도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최원태에 이어 배찬승, 우완 이승현이 차례로 등판했다. 이승현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 투수가 됐고, 이후 이승민과 복귀전을 치른 장찬희, 임기영이 남은 이닝을 실점 없이 책임지며 승리를 지켰다.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최원태가, 방문팀 KIA는 올러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와 디아즈가 1회말 1사 1,3루 이재현의 좌월 3점 홈런때 득점을 올리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7.28 / foto0307@osen.co.kr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최원태가, 방문팀 KIA는 올러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김지찬이 8회말 2사 1,3루 중견수 앞 1타점 안타를 치고 있다. 2026.07.28 / foto0307@osen.co.kr
타선에서는 김지찬이 5타수 4안타 2타점 3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구자욱도 3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중심 타선의 역할을 해냈고, 최형우(5타수 2안타 1타점), 르윈 디아즈(5타수 3안타 2타점), 이재현(2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도 고른 활약을 펼치며 대승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박진만 감독은 "경기 초반 중심 타선이 득점권 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해결사 역할을 해줬고, 빅이닝을 만들면서 초반부터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었다"고 승리 요인을 짚었다.
이어 "5회 승부처 만루 위기에서는 우완 이승현이 실점 없이 잘 막아냈고, 이후 등판한 이승민과 장찬희, 임기영도 완벽하게 경기를 마무리하며 승리를 지켜냈다"고 불펜진을 칭찬했다.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최원태가, 방문팀 KIA는 올러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KIA 타이거즈에 12-5로 승리한 후 김지찬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07.28 / foto0307@osen.co.kr
끝으로 박진만 감독은 "무더운 날씨에도 끝까지 열렬한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내일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삼성은 29일 양창섭, KIA는 시라카와 케이쇼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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