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킬잇' 파이널 무대가 프러포즈와 결혼 고백으로 훈훈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히 1위 김나라도 공개적으로 결혼 의사를 밝혔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 '킬잇 : 스타일 크리에이터 대전쟁'(이하 '킬잇') 최종회에서는 김나라, 김지훈, 다샤, 벨라우영, 요요, 재인, 최미나수 등 TOP7이 마지막 미션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파이널은 '파이널 오프닝 의상 제작', '리더의 옷장을 활용한 스타일링',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퍼스널 쇼케이스'까지 총 3라운드로 진행, 특히 마지막 무대에서는 벨라우영이 깜짝 프러포즈를 준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퍼포먼스가 끝난 뒤 서현이 무대를 내려가자 벨라우영만 홀로 남았다. 이내 'Marry You'가 흘러나왔고, 무대 뒤편에는 폭죽 영상이 펼쳐졌다. 새하얀 베일에 꽃다발을 들고 있던 벨라우영은 객석에 있던 남자친구를 향해 달려갔다. 영문도 모른 채 무대에 오른 남자친구 앞에서 벨라우영은 준비해온 반지를 꺼내 직접 손가락에 끼워주며 프러포즈했고,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함성이 쏟아졌고, 두 사람은 입을 맞추며 로맨틱한 순간을 완성했다.

감동은 우승 발표에서도 이어졌다. 마지막 라운드인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퍼스널 쇼케이스'에서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를 선보인 김나라는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요요였다.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김나라는 믿기지 않는 듯 그대로 주저앉았고, 이내 우승 소감에서 "저의 가장 멋진 파트너이자 매니저인 여자친구에게 너무 고맙다"며 "지금까지 돈 때문에 미뤄왔다고 생각하는 결혼식을 꼭 올리고 싶다"고 진심을 전해 또 한 번 박수를 받았다. /ssu08185@osen.co.kr
[사진] ‘킬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