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센터에서 문제가…어제는 아쉽더라" 문현빈 다시 좌익수 이동, 이원석 중견수 선발 출전 [오!쎈 대전]
OSEN 조은혜 기자
발행 2026.07.29 16: 23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문현빈이 좌익수로 복귀해 선발 출전한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전날 안타 20개를 내주며 3-9로 패한 한화는 2연패에 빠지며 시즌 전적 44승46패3무를 마크했다.
롯데와의 첫 경기는 선발 오웬 화이트가 2회에만 4점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이미 투구수가 많아진 상황에서 5회까지 등판했으나 결국 5회를 매듭짓지 못하고 4⅔이닝 9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4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24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 한화 박준영을, LG는 임찬규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2사 2루 한화 노시환의 선취 1타점 적시 2루타때 2루 주자 문현빈이 선취득점 후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7.24 / soul1014@osen.co.kr

4실점은 모두 화이트의 자책점으로 기록됐지만 분명 아쉬운 장면도 많았다. 특히 2회초 나승엽의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중견수 문현빈이 판단 미스로 2루타를 허용했고, 화이트는 그 이수 내리 4점을 잃었다. 
주로 좌익수로 나섰던 문현빈은 팀 사정상 중견수로 자리를 옮겼는데, 최근 중견수 자리에서 여러 실수가 잇따르자 김경문 감독은 결국 결단을 내렸다. 한화는 29일 이원석(중견수) 페라자(우익수)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채은성(지명타자) 허인서(포수) 김태연(1루수) 이도윤(2루수) 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2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개막전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맞대결이 열렸다.홈팀 한화는 윌켈 에르난데스, 방문팀 키움은 라울 알칸타라를 선발로 내세웠다. 연장 10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 키움 이주형의 뜬공 타구를 한화 좌익수 문현빈이 몸을 날려 잡아내고 있다. 2025.03.28 / dreamer@osen.co.kr
김경문 감독은 "우리가 지금 중견수가 수비를 든든하게 잘해야 한다. 중견수가 계속 왔다갔다 하는 게 싫어서 계속 중견수를 하고 있었는데, 어제는 조금 아쉽더라"라며 "계속 센터에서 일이 생긴다. 원석이, 진영이가 잘 치면 아무 문제가 없는데, 투수에 따라 또 좌익수가 들어가야 하고, 그러다 보면 또 센터를 봐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 그럴 때는 또 센터에 가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이날 왕옌청이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왕옌청은 후반기 첫 등판이었던 17일 대전 키움전에서 5이닝 7실점(3자책점)으로 무너졌다. 하지만 23일 광주 KIA전에서 7이닝 7K 2실점으로 호투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19경기 97⅓이닝을 소화,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하고 있는 왕옌청은  올 시즌 롯데는 처음으로 상대한다. 만약 이날 왕옌청이 시즌 9승을 올리면 임찬규(LG), 톨허스트(LG), 올러(KIA), 곽빈(두산), 최민석(두산)과 나란히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서게 된다. 
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박준영, NC는 커티스 테일러가 선발로 나섰다.3회초 2사 1,2루에서 한화 문현빈이 NC 박건우의 중견수 플라이 타구를 처리하고 있다. 2026.07.07 /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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