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결혼식을 했던 가수 김종국이 결혼을 적극 추천했다.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29일 오후 공식 채널을 통해 ‘재석X종국의 첫 토크쇼. 재석이 쫄았던(?) 25년 전 첫인상부터 새신랑 종국의 신혼 이야기까지’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유재석은 이번 영상에서 김종국의 결혼식에 대해서 언급했다. 김종국은 “1년이 아직 안 됐다. 1년이 한 두 달 남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9월 5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했다.


유재석은 “결혼식장에 저도 가서 축하를 같이 했습니다만, 정말 비밀리에..”라며, “유난스럽다. 그 정도 아닌데 그러냐”라는 반응을 언급했다. 김종국은 깜짝 결혼 발표 후 유독 비밀스럽게 결혼식을 진행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김종국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내가 95년부터 결혼식 많이 다녔다. 솔직히 내가 축의금 낸 것만 해도 말도 못 한다”라며, “(회수를) 전혀 못했다 거의. 그 모든 것을 감수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 이번 영상에는 김종국의 절친인 이혼변호사 박민철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민철은 “김종국 씨가 결혼을 해서, 내가 이혼 전문 변호사니까 늘 전화해서 확인을 한다. 저희 분야에서는 ‘원투, 원투’라고 명절 ‘설-추석-설-추석’ 2년이 지나가야 안정기다”라고 말해 김종국을 당황하게 했고, 이에 유재석은 “가만히 좀 계세요”라며 마무리지었다.
유재석은 김종국에게 “주변에 적극적으로 결혼 추천을 많이 한다고?”라고 물었고, 김종국은 단번에 “그럼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유재석과 김종국은 그동안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추며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유재석은 “’동거동락’ 같이 한 게 25년 전이다”라고 언급했고, 김종국은 “그때는 형이 뭘 시키잖아요. 한 명씩 성대모사든 그런 걸 시킨다. 내 차례가 오면 재석이 형을 보면서 (고개짓을 하면) 거짓말 안 하고 저를 넘겨줬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줬다. /seon@osen.co.kr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