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막판 쾅쾅쾅!' 부천, 파주 상대 3-0 완승...코리아컵 16강 진출 [오!쎈 현장]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6.07.29 20: 59

부천FC1995가 교체카드 김승빈의 골에 힘입어 파주FC를 제압했다.
부천FC1995는 29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파주FC를 상대로 2026-2027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경기를 치러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 5월 17일 이후 73일 만에 홈 승리를 거둔 부천은 코리아컵 16강에 진출, 컵대회 여정을 이어가게 됐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부천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한지호-이의형-김민준이 최전방에 자리했고 조성준-성예건-김도현-여봉훈이 중원에 섰다. 김종민-이상혁-이예찬이 백쓰리를 구성했고 김현엽이 골문을 지켰다.
파주는 4-3-3 전형으로 맞섰다. 유재준-아리아스-이제호가 득점을 노렸고 바에즈-이찬호-김현태가 중원에 나섰다. 김민성-김민호-심민용-노승익이 수비진을 꾸렸고 김민승이 장갑을 꼈다.
파주가 선제골 찬스를 잡았다. 전반 17분 침투하는 이제호를 향해 정확한 패스가 들어갔고 이제호는 곧장 슈팅했다. 공은 골대를 때렸다.
전반 36분 부천이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김종민이 직접 공을 몰고 올라와 슈팅을 시도했으나 크로스바를 살짝 넘겼다.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부천이 찬스를 놓쳤다. 후반 9분 뒤에서 한 번에 넘겨준 공을 이의형이 잡아놓은 뒤 곧바로 터닝 슛으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빗나갔다.
득점이 필요해진 부천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8분 여봉훈, 김민준, 서예건을 벤치로 불러들이고 정호진, 유승현, 박정인을 투입했다.
파주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35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날카로운 크로스를 이대광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김현엽이 가까스로 막아냈다.
부천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44분 역습 과정에서 공을 잡은 김승빈은 하프라인을 넘어 내달린 뒤 박스 바깥에서 낮게 깔리는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후반 추가시간 6분이 주어졌다. 부천이 내친김에 한 골 더 뽑아냈다. 후반 추가시간 2분 박스 바깥 왼쪽에서 공을 잡은 조성준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부천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추가시간 5분 다시 역습에 나섰고 이번에는 김동현의 패스를 받은 박정인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3-0 스코어를 만들었다.
경기는 부천의 3-0 승리로 막을 내렸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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