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을 계속 꾸준히 하면서 나아지고 있다.”
시즌 초반 기대에 비해 라이즈 그룹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스카웃’ 이예찬은 드라마틱한 반전에 대한 희망을 꺾지 않고 있었다. 전반기 약점으로 꼽혔던 중후반 운영을 크게 개선한 모습을 하반기 첫 경기부터 보이며 올해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DRX를 상대로 첫 승전보까지 울렸다. ‘스카웃’ 이예찬은 하반기 농심의 반전 드라마를 예고했다.
농심은 29일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라이즈 그룹 3라운드 DRX와 경기에서 ‘스카웃’ 이예찬과 ‘디아블’ 남대근의 활약을 앞세워 2-0으로 승리, DRX를 4위로 끌어내리고 자리를 맞바꾼 그룹 3위로 올라섰다. ‘로크’와 ‘신드라’로 활약한 ‘스카웃’ 이예찬은 POM에 선정됐다.

기분 좋게 3라운드 개막전 승수를 쌓은 농심은 시즌 6승(13패 득실 -13)째를 올렸다.3연패를 당한 DRX는 시즌 14패(5승)째를 당하며 그룹 4위로 주저앉았다.
경기 후 LCK 공식 인터뷰에 나선 ‘스카웃’ 이예찬은 “오래만의 경기였고, 3라운드 첫 경기를 이겨 기쁘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하면서 “연습을 계속 꾸준히 하면서 나아져가고 있는 과정이다. 중반부 운영이 이전 보다 괜찮아졌다”며 비시즌 기간 동안 준비했던 성과에 대해 언급했다.
신챔프 ‘로크’를 LCK 에서 첫 사용한 선수로 이름을 남긴 이예찬은 ‘로크’의 강점에 대해 “로크는 킬 캐치가 워낙 좋아서 원만한 경기에서는 무조건 좋을 것 같다. 리그가 어느 정도 지나가 빡빡한 경기력의 팀이 만날 경우가 되야 생각하게 될 것 같다. 기동성이 좋고 딜도 강하다. 탈론 같은 느낌인데 다른 팀원들이 역할이 중요한 챔프”라고 말했다.
이예찬은 “남은 경기를 최대한 많이 이기고 경기력을 빨리 많이 끌어올려 플레이오프부터는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해서 이기겠다”라고 다음 상대인 피어엑스전 각오를 밝혔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