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적중금을 찾아가지 않은 금액이 11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대표이사 김대욱)는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수령 가능한 프로토 승부식과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의 미수령 적중금을 집계한 결과, 총 1만 7,391건, 11억 2,241만 3,000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프로토 승부식 게임(2025년 발행 89~102회차)은 1만 7,019건, 미수령 적중금은 10억 2,041만 1,750원으로 집계됐다.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2025년 발행 49~54회차)도 372건의 적중금이 지급되지 않았으며, 금액은 1억 200만 1,250원에 달했다.
한국스포츠레저는 적중금뿐 아니라 환불금 확인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스포츠토토 게임은 경기 취소나 일정 변경 등으로 환불금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축구와 야구, 골프 등 야외 종목은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되는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스포츠토토 적중금과 발매 취소 등에 따른 환불금은 모두 지급 가능 기간인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유효기간 내 적중금이나 환불금을 찾아가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은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귀속된다. 귀속된 기금은 올림픽기념사업을 비롯해 학교체육 지원, 청소년 및 소외계층 체육 지원, 경기단체 지원 등 다양한 체육진흥 사업에 활용된다.
오프라인에서 스포츠토토를 구매한 고객은 공식 홈페이지의 '투표권 적중 확인' 페이지에서 투표권 고유번호 15자리를 입력해 적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투표권 상단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로그인 없이도 적중 여부를 즉시 조회할 수 있는 QR코드 조회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투표권을 구매한 뒤에는 적중 여부뿐 아니라 환불금 발생 여부도 함께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며 "보관 중인 투표권이 있다면 고유번호 또는 QR코드 조회 서비스를 활용해 소멸시효가 지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