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주장 포기하나.. 바르셀로나, "올여름 센터백 안 사요" 유일한 변수는 우루과이 수비수 이탈 여부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6.07.30 18: 25

토트넘의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28)를 비롯한 대형 센터백들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일단락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3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현재 선수단 내 1군 센터백 중 누군가 팀을 떠나지 않는 이상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수 영입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은 점을 전했다. 
데쿠 바르셀로나 스포츠 디렉터가 수비수보다 공격진 영입에 더 집중하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기존 수비수의 이탈이 없는 한 올여름 새로운 중앙 수비수를 영입하지 않기로 내부 방침을 굳힌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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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데쿠 디렉터는 앤서니 고든, 카림 아데예미 등 측면 윙어 보강에 집중했다. 현재는 최전방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8 시카고 파이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훌리안 알바레스(2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최우선 타깃으로 삼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이적 시장 초반만 해도 파우 쿠바르시(19)의 파트너를 찾기 위해 로메로를 비롯해 요슈코 그바르디올(24, 맨체스터 시티), 알레산드로 바스토니(27, 인터 밀란), 에므리크 라포르트(32, 아틀레틱 빌바오) 등이 바르셀로나 영입 후보로 거론됐다.
하지만 재정적으로 풍족하지 못한 바르셀로나는 이미 5명이나 되는 기존 센터백 자원을 보유한 스쿼드 상황을 볼 때 추가 수비수 영입은 무리라는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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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플릭(61) 바르셀로나 감독은 현재 보유한 수비진에 큰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베스트 영플레이어상을 거머쥔 쿠바르시는 이미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풀백에서 센터백으로 성공적으로 포지션을 변경한 제라르 마르틴(24)이 파트너로 낙점됐다. 첼시와 AC 밀란의 거센 관심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는 플릭 감독의 두터운 신뢰를 받는 마르틴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30)과는 최근 2028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에릭 가르시아(25)는 센터백과 우측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유망주 알바로 코르테스(21) 역시 1군 진입을 꾸준히 노리고 있다.
결국 유일한 변수는 우루과이 출신 로날드 아라우호(27)의 거취다. 지난 시즌 폼 저하로 고전했던 아라우호는 플릭 감독 체제에서 현재 '5순위' 센터백으로 밀려난 상태다.
아라우호는 2031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은 상태다. 최근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해 잉글랜드 세인트 조지 파크 전지훈련장에서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지만 이적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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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우호가 줄어든 입지에 불만을 품고 공식적으로 이적을 요청한다면 상황은 급변한다. 이 경우 바르셀로나는 즉각 대체자 영입을 위해 이적시장에 뛰어들어야 하며, 보류됐던 로메로 등의 영입설이 다시 타오를 수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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