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표식’ 뺐지만 DN, 악몽의 18연패...피어엑스, 시즌 7승 달성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6.07.30 18: 50

2022 롤드컵 우승자인 베테랑 정글러 ‘표식’ 홍창현 대신 신예 유망주 ‘샤벨’ 김단우를 선발 기용하는 파격 승부수를 띄웠지만, 결과는 참혹했다. 정규 시즌 개막전 승리 이후 연패 일로를 걷던 DN 수퍼스가 끝내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하반기 첫 경기로 패배로 연패는 ’18’로 늘어났다. 피어엑스는 하반기 첫 경기 승전보를 울리며 시즌 7승째를 달성했다. 
DN은 30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정규 시즌 3라운드 피어엑스와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피어엑스는 딜러진의 우위를 앞세워 ‘샤벨’ 김단우가 선발 출전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DN는 정규 시즌 18연패를 당하면서 1승 18패 득실 -33을 기록했다. 시즌 7승째를 올린 피어엑스는 라이즈 그룹 선두로 올라섰다. 

첫 번째 선택권을 후픽으로 선택한 DN은 비원딜 카드를 꺼냈지만, 선발 투입된 ‘샤벨’ 김단우의 라인 개입이 원하는대로 풀리지 않는 모습이 나오면서 초반 스노우볼에서 주춤하는 모습이 나왔다. 
사정 거리에서 불리하지만 비원딜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 골라잡은 빅토르 역시 초반 두 차례의 데스 이후 무너지면서 1세트를 단 5킬만 기록한 채 5-17로 31분 11초만에 서전을 패했다. 
2세트는 더 참혹했다. 탑 트리스타나와 미드 탈리야 카드를 꺼내든 피어엑스에 시종일관 진영이 유린당하면서 1세트 보다 더 빠른 27분 47초만에 넥서스를 내주고 말았다. 깊숙하게 들어와 사이드 플레이를 펼치던 탈리야를 눈 뜨고 놓친 장면은 DN 수퍼스의 암담한 경기력을 보여준 장면이었다. 
끝내 DN은 무기력하게 27분대에 넥서스를 내주면서 정규 시즌 18연패라는 씁쓸한 결과물을 보이고 말았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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