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한동희는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시즌 10호 홈런을 터뜨렸다.
한동희는 전날인 28일 롯데가 1-0으로 리드를 잡은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한화 선발 왕옌청을 상대로 볼카운트 1-1에서 128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9호 홈런.

그리고 이날도 경기 초반부터 아치를 그렸다. 한동희는 0-0으로 맞서있던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볼카운트 2-2에서 한화 선발 박준영의 5구 134km/h 포크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이 홈런으로 한동희는 2022년 14홈런을 기록한 이후 4년 만에 두 자릿수 홈런기록을 완성했다.
롯데는 전날 2-0으로 앞서다 역전을 허용, 결국 3-5로 패했다. 이날은 한동희의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린 롯데가 어떤 결과를 만들지 관심이 모인다.
/thecatc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