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현역 빅리거가 무너지다니! KIA, 홈런 대폭발→삼성에 9점 차 대승 [대구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07.30 21: 48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팀 홈런 1위 팀답게 막강 화력을 뽐냈다. 
KIA는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12-3으로 승리했다. 삼성 마운드를 이틀 연속 격파한 KIA는 이번 3연전을 2승 1패로 마감했다. 
김태군, 김도영, 해럴드 카스트로가 홈런을 터뜨리며 삼성 마운드를 무너뜨리는데 앞장섰다.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은 시즌 7승째를 거뒀다. 반면 삼성의 새 외국인 투수 크리스 페덱은 2회 빅이닝 허용은 물론 홈런 2방을 얻어 맞으며 첫 패를 떠안았다.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페덱이, 방문팀 KIA는 네일이 선발 출전했다. KIA 타이거즈 네일이 엄지척을 하고 있다. 2026.07.30 / foto0307@osen.co.kr

제임스 네일을 선발 투수로 예고한 KIA는 박재현(좌익수)-김호령(중견수)-김도영(지명타자)-해럴드 카스트로(1루수)-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하주석(유격수)-김태군(포수)-윤도현(3루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이에 맞서는 삼성은 크리스 페덱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고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이재현(유격수)-김영웅(3루수)-강민호(포수)-심재훈(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KIA는 2회 카스트로와 나성범의 연속 안타와 폭투로 무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김선빈과 하주석이 연이어 적시타를 때려내며 2점을 먼저 얻었다. 계속된 2,3루서 김태군이 좌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5-0.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페덱이, 방문팀 KIA는 네일이 선발 출전했다. KIA 타이거즈 김태군이 2회초 무사 2,3루 좌월 3점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7.30 / foto0307@osen.co.kr
그러자 삼성은 2회말 공격 때 강민호, 심재훈, 김지찬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만루 찬스에서 김성윤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곧이어 구자욱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최형우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랐다. 2-5. 
KIA는 3회 선두 타자 김도영이 페덱을 상대로 좌월 솔로 아치를 빼앗았다. 6회 1사 2,3루 추가 득점 기회를 잡은 KIA는 하주석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와 상대 실책으로 2점을 보탰다. 
삼성은 6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강민호가 솔로 아치를 작렬했다. KIA는 7회 2사 후 카스트로의 좌월 투런 아치와 나성범의 우중간 2루타, 김선빈의 중전 안타로 3점을 추가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8회에도 박상준이 적시타를 날렸다.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페덱이, 방문팀 KIA는 네일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 페덱이 2회초 5실점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2026.07.30 / foto0307@osen.co.kr
KIA 선발 네일은 6이닝 10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카스트로(3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3득점), 나성범(4타수 3안타 3타점), 김도영(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하주석(3타수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삼성 선발 페덱은 홈런 2방을 허용하는 등 5이닝 6피안타 1볼넷 7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