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후반기 첫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LG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키움과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오스틴이 추격의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송찬의가 역전 결승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선발 임찬규는 6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3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승리 투수가 됐다. 4년 연속 10승을 달성하며 다승 단독 1위가 됐다.


김진성이 ⅓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 통산 177홀드로 안지만과 역대 홀드 공동 1위에 올랐다. 손주영이 1⅓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1세이브를 기록했다.
LG는 6월30일~7월2일 키움 상대로 위닝 이후 처음으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키움 선발 안우진은 6이닝 7피안타(2피홈런) 7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키움이 선취점을 먼저 뽑았다. 키움은 1회초 선두타자 서건창의 볼넷으로 출루했고, 추재현이 좌전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데이비슨은 유격수 인필드 플라이로 아웃, 안치홍이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박찬혁이 삼진으로 2아웃 2,3루가 됐지만 김건희가 좌측 선상 2루타를 때려 3-0으로 달아났다.

LG는 대포로 추격했다. 4회 선두타자 오스틴이 키움 선발 안우진의 154km의 하이패스트볼을 때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시즌 31호)을 쏘아올렸다.
LG는 6회 선두타자 박해민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오스틴이 좌중간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송찬의가 안우진의 슬라이더(143km)가 한가운데 밋밋하게 몰린 실투를 놓치지 않고,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스리런 홈런(시즌 9호)을 쏘아올렸다.

LG는 7회 1사 후 구본혁이 우중간 안타로 출루했고, 홍창기의 2루수 땅볼로 2사 2루가 됐다. 박해민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 5-3으로 달아났다.
LG는 임찬규에 이어 김윤식이 4-3으로 앞선 7회초 등판해 1사 2루 위기에서 교체됐다. 김진수가 올라와 이형종을 삼진, 데이비슨을 3루수 땅볼로 위기를 지웠다.
김진수가 8회 1사 1,2루 위기에서 김진성으로 교체됐다. 김진성이 임병욱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2아웃이 되자 마무리 손주영이 등판했다. 손주영이 최주환을 유격수 땅볼로 아웃을 잡고 실점없이 막아냈다. 손주영은 9회 삼자범퇴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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