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 박동원이 두산 베어스와의 잠실 라이벌 매치에서 휴식을 취한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는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선발투수로 LG 송승기, 두산 잭로그가 맞붙는 가운데, LG는 외야수 최원영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포수 김민수를 등록했다.
좌완 잭로그를 상대하는 LG는 홍창기(우익수) 박해민(중견수) 오스틴(지명타자) 송찬의(좌익수) 문정빈(1루수) 오지환(유격수) 문보경(3루수) 이주헌(포수) 구본혁(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주전 포수 박동원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휴식 차원도 있고, 발목도 좀 안 좋아서 3경기 정도 쉬게 할까 생각 중이다. 방망이도 안 맞기도 하고. 월요일까지 4일을 쉬게 할까 생각하고 있다"라고 얘기했다.

박동원은 올 시즌 88경기 나와 255타수 58안타 11홈런 45타점 38득점 타율 0.227을 기록 중이다. 후반기 12경기에서는 38타수 6안타(2홈런) 타율 0.158에 그치며 다소 주춤한 상태다. 타격감이 떨어진 데다 발목 상태도 완전하지 않은 만큼, 당분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재정비에 나설 전망이다.
김민수의 1군 등록도 박동원의 공백에 대비한 엔트리 운영이다. 김민수는 지난 5월 초 1군에 올라와 일주일 만에 2군으로 내려갔다. 83일 만의 1군 복귀다.
한편 이날 LG 선발투수로 송승기가 등판한다. 송승기는 올 시즌 13경기 55⅔이닝을 소화해 3승2패 평균자책점 5.50을 기록 중이다. 두산전에는 4월 26일 한 차례 나와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대전 한화전에서는 1⅔이닝 5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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