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한 데뷔전을 치른 한화 새 외국인투수 브루스 짐머맨이 프로야구 첫 승에 도전한다.
한화 이글스는 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0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전날 경기는 한화의 3-5 역전패였다. 선발 류현진이 5⅓이닝 7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4실점으로 흔들리며 패전을 당했고, 이어 나온 트레이드 이적생 이형범이 0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부진했다. 타선은 2회초 심우준의 선제 스리런포를 끝으로 추가점을 올리지 못했다.

한화는 패배 설욕을 위해 짐머맨을 선발 예고했다. 짐머맨은 지난달 20일 총액 44만 달러(약 6억 원)에 한화와 계약한 좌완투수로, 26일 대전 LG 트윈스전에서 데뷔전을 갖고 4이닝 3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남겼다. 2경기 만에 KBO리그 첫 승을 노린다.
이에 맞서는 KT는 배제성 카드를 꺼내들었다. 배제성의 시즌 기록은 9경기 승리 없이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4.30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7월 26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 구원으로 나서 1이닝 2실점(비자책)을 남겼다. 방출 당한 맷 사우어를 대신해 6월 20일 수원 KIA 타이거즈전(3⅓이닝 3실점 2자책 노 디시전) 이후 42일 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해 한화 상대로는 2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6.75로 흔들렸다. 5월 16일 수원에서 선발 등판해 3이닝 4실점 패전투수가 됐고, 7월 2일 대전에서 구원으로 나서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4연승 중인 KT는 시즌 57승 2무 36패 2위, 2연승 상승세가 끊긴 한화는 46승 3무 47패 6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승차는 11경기, 상대 전적은 한화의 3승 6패 열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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