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숙이 배우 변우석을 위해 결국 주우재를 지웠다.
김숙은 1일 오후 자신의 SNS에 “오~ 요즘 사람 한 명 없애는 건 아주 식은 죽 먹기네. 우재가 자꾸 방해해서…”라는 설명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첫 번째 사진에는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숙과 변우석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김숙은 다소곳하게 두 손을 앞에 모으고 변우석 옆에서 수줍게 미소를 짓고 있었다. 변우석은 김숙에 맞춰서 몸을 숙여주면서 웃었다. 시상식에서 만나 함께 사진을 남긴 것.


하지만 해당 사진은 원래 주우재까지 세 사람이 찍은 것이었다. 평소 절친한 주우재가 변우석과 사진을 찍고 싶어하는 김숙을 방해한 것. 김숙은 주우재의 등장에 당황한 듯 다소 짜증 섞인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주우재는 능청스럽게 김숙의 사진에 끼어들었고, 결국 김숙이 주우재를 지운 것.

김숙이 사진을 공개하자 주우재는 “예?”라는 댓글을 남기며 당황했고, 코미디언 신봉선은 “아… 너무 부럽다. 상보다 우석”이라며 부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숙은 전날 진행된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도라이버: 더 라이벌’로 최우수여자예능인상을 수상했다. /seon@osen.co.kr
[사진]김숙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