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가수 별이 과거 방송활동이 즐겁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7월 30일 유튜브 채널 '프로듀썰 윤일상'(이하 '프로듀썰')에는 '부부 폭로전, 브레이크 없는 전여친썰ㄷㄷㄷ l 프로듀썰 윤일상 EP.40 일상의 부부동반(하하&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별은 하하와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버지 의료사고가 있었고 거동을 못하신 채로 누워 계셨는데 그게 제가 데뷔하고 신인상 타고 예능을 시작했을 때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활동을 진짜 많이 해야 하는 시기에 아빠가 그렇게 되면서 힘들었다. 20살에서 21살 넘어갈 때였다"며 "가수라는 꿈 하나 가지고 상경해서 연습생하고 꿈을 이룬 건데 무대에서 노래하는 게 즐겁지 않더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별은 "아빠가 그렇게 되신 상황에서는 분리해서 생각할 수 있는 힘이 길러지지 않은 나이였다. 그래서 집, 방송국, 교회만 다녔다"고 전했다"며 "제 삶이 그러니까 하하가 어렴풋이 생각을 한 것 같다. 나중에 결혼한다면 이런 여자랑 해야겠다하는 게 있었던 거 같다"고 설명했다.
별은 "농담처럼 하하가 술 마시고 전화를 해서 '우리 별은 너무 어리고 착하니까 남자도 많이 만나고 놀 거 다 놀고 나중에 시집은 오빠한테 와' 해서 '이 따위 주사가 다 있나' 싶었다"고 떠올렸다.
이를 들은 하하는 "그때 당시 별 매니저가 저를 진짜 싫어했다. 너무 성실하게 활동했던 친구였는데 그에 반해 저는 프리하게 활동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며서 "어렴풋이 '결혼해야 한다면 이런 친구와 해야 하지 않을까. 아버지를 지키고 가정에 충실한 모습을 보고 내가 밑바닥을 찍었을 때도 나를 배신하지 않겠다'는 생각에 마음 속 깊게 이상형이 됐다"고 밝혔다.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프로듀썰 윤일상'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