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이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스파이 추격전과 역대급 ‘플렉스’ 미션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오늘(2일) 오후 6시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스파이를 둘러싼 치열한 심리전 끝에 승패가 갈리는 ‘언더커버 재벌vs형사’ 레이스의 최종 결말이 베일을 벗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각 팀에 숨어든 스파이를 추리하며 재벌 팀은 돈가방과 회장님의 탈출을, 형사 팀은 회장님 검거를 목표로 팽팽한 대치를 이어간다. 본격적인 추격전에 앞서 팀 내 스파이에 관한 결정적 힌트를 걸고, 카드 한도를 추측해 가장 비싼 물건을 사 와야 하는 ‘재벌들의 플렉스’ 미션이 펼쳐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션 룰을 듣던 양세찬은 “산 건 우리가 가져가는 거예요?”라며 힌트보다 상품에 잿밥 관심(?)을 보여 시작부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게스트로 나선 정은채의 반전 매력도 폭발했다. 이불 가게에서는 내내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던 정은채가 “금을 사보자”는 제안이 나오자마자 눈빛이 돌변,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미션에 임하며 감춰둔 ‘재벌 DNA’를 뿜어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정은채는 디자이너 김충재와 공개 열애 중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종 미션에서는 한층 더 살벌해진 본격 추격전이 이어진다. 서로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한 가운데, 양세찬이 힌트를 연달아 발견하자 유재석은 기습적으로 양세찬의 이름표를 뜯고 힌트를 가로채는 승부수를 던졌다.
이때 현장을 발칵 뒤집은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이를 지켜보던 안보현이 같은 팀인 유재석의 이름표를 거침없이 뜯어버린 것. 순식간에 촬영장은 얼어붙었고, 이 한 번의 선택은 결국 안보현의 발목을 제대로 잡았다. 졸지에 ‘스파이 의심 1순위’로 몰린 안보현은 억울함을 격하게 호소했지만, 그 누구도 믿어주지 않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0분 확대 편성으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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