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에게 7번 부여한' AT 마드리드, '리버풀과 결별' 살라까지 노린다 '2+1년 제안 계획'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6.08.02 10: 08

얼마 전 이강인(25)을 품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가 리버풀과 작별하며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모하메드 살라(34)를 타깃으로 삼고 있다.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피차헤스'를 인용, 리버풀을 떠나 새로운 행선지를 모색 중인 살라에게 2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조건을 제안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AT 마드리드는 최근 살라 측과 접촉했다. 이를 통해 경제적 조건과 함께 선수가 스페인 라리가에서 뛸 의향이 있는지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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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는 2025-2026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계약을 마치면서 FA 자격을 얻었다.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 만큼 AT 마드리드는 계약금과 연봉에 재정을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다.
[사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다만 계약 기간은 선수의 나이를 고려했다. AT 마드리드는 2028년 6월까지 2년 계약을 제시한 후 출전 경기 수와 각종 성과 조건을 충족할 경우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다. 
가장 큰 걸림돌은 결국 연봉이다. 살라는 리버풀에서 주급 약 40만 파운드(약 7억 8000만 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높은 연봉은 베식타스 등 튀르키예 구단들이 살라 영입 경쟁에서 손을 떼도록 만들었다.
AT 마드리드 역시 거액의 조건을 맞추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대신 유럽 무대에서 계속 경쟁할 수 있다는 점과 팀 내 핵심 역할을 맡을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설득에 나설 계획이다. 
매체는 살라가 34세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어리그에서 꾸준히 최고 수준의 신체 능력과 기량을 유지해 왔으며, AT 마드리드 공격진에 남겨진 앙투안 그리즈만(35, 올랜도 시티) 공백을 단번에 메울 수 있는 최적의 카드로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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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AT 마드리드는 그리즈만과 작별한 뒤 그의 등번호를 이강인에게 부여했다. 사실상 그리즈만이 누린 에이스 자격을 이강인에 넘긴 것이었다. 
하지만 AT 마드리드는 득점을 책임질 확실한 베테랑 공격수도 절실하다. 만약 살라가 금전적인 부분을 양보하고 스페인 무대 입성을 택한다면, AT 마드리드는 득점력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무형의 가치까지 얻게 된다.
무엇보다 살라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수많은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경험과 리더십을 지녔다. 리버풀에서만 40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257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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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시즌 리그 우승 이후 트로피가 절실한 AT 마드리드에 살라가 AT 마드리드에 합류한다면 이강인의 합작 플레이를 통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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