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의 시즌 타율이 끝내 3할 아래로 떨어졌다.
이정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정확히 3할 타율을 유지했던 이정후는 이날 안타 1개를 추가했지만 시즌 타율은 2할9푼8리로 떨어졌다. OPS(출루율+장타율)도 .763으로 내려갔다.
![[사진]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02/202608020959777851_6a6ebe82ea05c.jpg)
샌프란시스코는 이날도 중심 타선에 이정후를 배치하며 공격을 맡겼다. 전날 무안타로 3할 타율 붕괴 위기에 놓였던 이정후는 안타를 생산했지만 타율 하락은 피하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경기 막판까지 접전을 벌였지만 끝내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을 쳤고 팀이 2-2로 동점을 만든 3회에는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샌디에이고 선발 워커 뷸러의 4구째 시속 96.9마일의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안타를 만들었다.
![[사진]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02/202608020959777851_6a6ebe835ab56.jpg)
헬리엇 라모스, 라파엘 데버스, 윌리 아다메즈의 안타가 이어지면서 이정후가 득점했다. 샌프란시스코의 3-2 역전. 이후 이정후는 5회초 내야 뜬공, 7회초 삼진, 9회초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은 4회 3-4 역전을 허횽했고 6회 1점 더 뺏긴 뒤 8회초 5-5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지만 9회말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반면 송성문은 이날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3루에는 매니 마차도, 유격수에는 잰더 보가츠가 선발 출전하면서 송성문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며 출전 기회를 기다려야 했다.
송성문은 8회말 타이 프란스의 대주자로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곧바로 2루 도루를 시도했지만 아웃됐고, 이후 2루수 수비에 들어갔다. 그러나 9회말 샌디에이고가 끝내기 안타로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타석에 설 기회는 돌아오지 않았다.
경기는 샌디에이고가 웃었다. 5-5로 맞선 9회말 2사 3루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끝내기 적시타를 터뜨리며 6-5 승리를 완성했다. 샌디에이고는 홈에서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뒀고, 샌프란시스코는 아쉬운 역전패를 떠안았다.
![[사진] 송성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02/202608020959777851_6a6ebe83cc34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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