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릭 스쿠발을 영입하며 최강 선발진 구축에 성공한 LA 다저스가 오타니 쇼헤이의 투수 복귀에도 변함없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일본 스포츠 매체 '닛칸 스포츠'는 3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 앤드루 프리드먼 야구부문 사장이 스쿠발 영입 이후에도 오타니의 투수 복귀 계획에는 변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최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좌완 타릭 스쿠발을 영입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중심으로 사사키 로키, 저스틴 로블레스키에 스쿠발까지 가세하며 한층 막강한 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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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오타니는 왼쪽 무릎 상태가 완전하지 않아 투수 복귀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타자로는 계속 출전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고, 구단은 시즌 막판과 포스트시즌에서 마운드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스쿠발 영입으로 다저스가 오타니의 복귀를 서두를 필요가 없어졌다는 분석도 나왔다.
하지만 프리드먼 사장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며칠 전에도 말했듯 우리는 쇼헤이가 투수로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며 "미래를 100% 예측할 수는 없지만, 만약 어디에 걸겠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오타니가 복귀하는 쪽에 걸겠다"고 강한 믿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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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오타니뿐 아니라 베테랑 좌완 블레이크 스넬과 우완 타일러 글래스노우 역시 이달 중 복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리드먼 사장은 "시즌 막판에는 모든 투수들이 건강한 상태가 되길 바란다"며 "그때는 누구를 기용해야 할지 행복한 고민을 하는 상황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쿠발까지 영입하며 선발진을 더욱 두텁게 만든 다저스. 그럼에도 구단은 오타니의 투수 복귀를 월드시리즈 3연패 도전의 마지막 퍼즐로 보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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