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상대로 어시스트 작렬’ 미친 존재감의 김민수, 이런 선수가 아시안게임 못 간다고?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8.03 14: 35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아스날을 상대로 어시스트를 기록한 한국선수가 나왔다. 
주인공은 라리가 지로나에서 뛰고 있는 김민수(20, 지로나)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아스날을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로나는 2일(한국시간) 열린 아스날과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민수는 69분 동안 유일한 골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월드컵 참가자가 많은 아스날도 2진이었다. 카이 하베르츠 같은 1진 선수들도 있었다. 아스날은 전반 16분 하베르츠, 전반 30분 크리스토스 촐리스의 연속골이 터져 2-0으로 앞서나갔다. 
지로나의 반격을 김민수가 이끌었다. 김민수는 후반 5분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아르나우 마르티네스의 헤더 골을 도우며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지로나가 1-2로 추격했다. 
이어 후반 12분 김민수는 과감한 드리블 돌파 후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아스날 골문을 위협했다. 아스날은 후반 10분 가브리엘 제수스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패스성공률 100%를 기록한 김민수는 ‘풋몹’ 평점 7.5점으로 지로나 선수들 중 단연 돋보였다. 
김민수는 지난 시즌에는 라리가2 안도라에서 임대로 뛰면서 40경기에서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그는 지로나 복귀 후에도 계속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해외리그서 가능성이 큰 김민수지만 이번 아시안게임 명단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4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해외리그에서 지속적 활약을 위해 반드시 병역혜택이 필요한 김민수 입장에서 매우 아쉬운 상황이다. 
김민수는 웨스트햄, 데포르티보, 알메리아 등 많은 클럽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해진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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