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경호가 청룡시리즈어워즈 남우조연상 수상 후 장문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경호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취사병, 전설이 되다'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실로 예상치 못한 수상이어서 무대 위에서 횡설수설하고 눈물만 흘리다 내려온 것 같다"며 "시간 관계상 다 하지 못한 말을 전하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취사병, 전설이 되다'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덕분에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과 OST 인기상까지 3관왕을 할 수 있었다"며 "무더웠던 7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7개월 동안 함께한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이번 쾌거는 큰 기쁨이자 보람"이라고 공을 돌렸다.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박지훈을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윤경호는 "강성재를 연기한 사랑하는 박지훈 배우, 이 작품이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건 너 덕분"이라며 "최우수연기상은 아쉽게 됐지만 우리 팀 모두의 마음속에서는 네가 최고였다. 알제? 그랑께 니가 최우수훈련병이여!"라고 응원했다.
또 신인상 후보에 올랐던 홍내를 향해서도 "노미네이트의 기쁨을 소중히 간직하자. 함께 촬영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윤경호는 제작진과 배우, 스태프들의 이름을 일일이 언급하며 감사의 뜻을 전한 뒤 "한 작품을 만들어내기까지 정말 많은 사람들의 정성이 필요하다는 걸 다시 느꼈다"며 "그 정성 안에 저도 한 사람으로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 우리 또 만나 멋진 작업을 함께 만들어보자"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는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을 떠올리면 가슴이 벅차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어제의 감사한 마음을 간직한 채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겠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또다시 맛있는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윤경호는 지난달 31일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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