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가 직접 이적설을 부인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4일 제주 서귀포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아우디 풋볼써밋 2026’ 친선전에서 홈팀 제주 SK를 상대한다. 뮌헨은 지난 2024년 서울에서 토트넘과 대결한 뒤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국가대표 수비수 ‘괴물’ 김민재가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팬들과 만난다. 한국이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서 1승2패의 저조한 성적으로 탈락했다. 김민재는 남아공전 후반전 부상으로 교체된 후 큰 아쉬움을 표했다. 홍명보 감독은 0-1로 뒤진 상황에서 수비수 김민재를 빼고 또 다른 수비수 박진섭을 넣어 논란을 키웠다.
![[사진] 김민재 / 제주 SK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03/202608032322772010_6a70a4bcdaac8.jpg)
![[사진] 김민재 / 제주 SK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03/202608032322772010_6a70a4bd56aff.jpg)
월드컵을 마친 김민재는 비시즌 이적설에 휩싸였다. 지난 시즌 뮌헨에서 선발경쟁에서 밀린 김민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벤투스 등 다른 명문구단으로 이적한다는 소문이 계속 나왔다. 결과적으로 김민재는 뮌헨에 잔류해 경쟁을 계속한다.
뮌헨은 3일 서귀포구장에서 오픈트레이닝을 실시했다. 팬들과 만난 선수들은 열심히 훈련에 임한 뒤 사인까지 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3일 제주에서 진행된 공식기자회견에서 김민재에게 이적설에 대해 직접 묻는 질문이 나왔다.
김민재는 “뮌헨이라는 구단에서 뛰는 것이 행복하다. 요나단 타, 다요 우파메카노와 관계가 좋고 많이 배운다.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감독님이 많은 기회를 주실 것”이라며 뮌헨 생활에 만족했다.
![[사진] 김민재 / 제주 SK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03/202608032322772010_6a70a4bdafba6.jpg)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은 “어느 팀이든 경쟁이 있다. 김민재는 좋은 선수다.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김민재 역시 주전경쟁 후보 중 한 명이라고 공언했다. 다음 시즌 김민재를 중용하겠다는 의사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