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프리뷰] '한화에 강했다' 삼성, 안방서 분위기 바꿀까…양창섭 선발 출격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08.04 08: 42

2위로 내려앉은 삼성 라이온즈가 안방에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삼성은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주중 3연전의 첫 경기를 치른다. 지난주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2승 3패에 그치며 선두 자리를 내준 삼성은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6승 2패 1무로 우위를 점한 만큼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선발 마운드는 양창섭이 책임진다. 올 시즌 17경기에 등판해 8승 1패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 중이다. 한화를 상대로는 2경기에 나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최근 선발진이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양창섭의 호투가 절실하다.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양창섭이, 방문팀 KIA는 시라카와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 양창섭이 역투하고 있다. 2026.07.29 / foto0307@osen.co.kr

삼성은 경기 전 1군 엔트리에도 변화를 줬다. 베테랑 포수 강민호와 외야수 김헌곤을 말소했다. 구단은 "부상 등 특이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베테랑 두 명이 빠진 가운데 새로운 분위기 속에서 연패를 끊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3연패에 빠진 한화 역시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한화는 외국인 투수 왕옌청을 선발로 예고했다. 올 시즌 KBO리그에 입성한 왕옌청은 20경기에서 9승 4패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를 달성했고, 삼성을 상대로도 3경기에서 1패만 기록했지만 평균자책점 2.84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삼성이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양 팀 모두 연패 탈출이 절실한 상황이다. 삼성이 안방에서 한화전 강세를 이어가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지 관심이 쏠린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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