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이중구 닮은' 붕어빵 아들 공개.."고1인데 아직 입에 뽀뽀" 깜짝(아침마당)[순간포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8.04 09: 32

배우 박성웅이 자신을 꼭 닮은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소문난 님과함께 코너에는 영화 '오케이 마담2' 주역들인 배우 엄정화, 박성웅, 배정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성웅은 "내 친구, 17살 아들"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엄지인은 "17살이나 된 아들이 있냐. 17살이면 다 큰 아이인데. 아들 사진 한번 보면서 얘기해보겠다. 엄마아빠 닮았으면 굉장히 키도 크고 훈남일것 같은데"라며 놀랐다.

이후 박성웅과 어린시절의 아들 사진이 공개됐고, 박성웅은 "저게 6, 7살때였다"고 설명했다. 그 뒤에는 15살이 된 아들 사진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박성웅은 "이게 2년 전이다"라고 말했고, 엄지인 아나운서는 "엄마얼굴 아빠얼굴 다 있다"고 놀라워 했다.
이에 박성웅은 "얼마 전에 아들이 저한테 얘기를 하더라. 거울을 보다가 이중구를 봤다더라. 쌍커풀이 없으니까. 저도 무쌍이고 하니까. 솔직히 저도 아들을 볼때 가끔 이중구가 보인다"며 "저 표정이 아무런 표정이 아닌 무표정이다"라고 자신과 꼭 닮은 카리스마를 전했다.
박철규 아나운서는 "박성웅 씨도 아무런 표정 안 지으면 무서워보이는것처럼 그게 겹쳤나보다"라고 말했고, 박성웅은 "저는 신혼 6개월동안 애기엄마가 물어봤다. 나한테 뭐 화난거 있냐고. 저는 되게 평안한 상태로 TV를 보거나 이렇게 있는건데. 화난거 전혀 아니다"라고 에피소드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박철규는 "아들이 고스란히 아빠를 닮았다"고 감탄했고, 엄지인은 "보통 아들이건 딸이건 자녀가 자기랑 똑 닮은 모습 보면 너무 좋지 않나. 흐뭇하죠?"라고 물었다. 이에 박성웅은 "좋죠. 미안하고 좋다. 지금 고1인데 아직도 저 출근할때 입에다 뽀뽀를 해준다. 근데 서로 뽀뽀 하고 '아이' 이렇게 하는데 뽀뽀는 한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한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박철규는 "아들 입장에서는 그러 사실을 방송에 공개하는거 괜찮냐"라고 걱정했고, 박성웅은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근데 항상 그런 얘기 한다. '17살짜리 아들이 누가 아빠한테 뽀뽀를 해주겠냐'한다. 그걸 알아서 저도 고맙다고 항상 얘기한다"고 말했다.
엄지인은 "아들 이름이 핸드폰에 뭐라고 저장돼있냐"고 물었고, 박성웅은 "내 친구 박상우"라고 답했다. 그는 "친구처럼 지내려고 항상 눈높이 맞추려고 노력하고. 근데 제가 낮아지지 않아도 얘가 제 눈높이를 잘 맞추더라. 사춘기도 없이 지나간것 같고. 아들은 아마 '박성웅' 이렇게 저장했을것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철규는 "이렇게 되려면 아빠가 엄마한테도 다정하고 아들한테도 다정해야한다. 아내를 위해 설거지를 삼시세끼 다 한다는 소문이 있더라"라고 물었고, 박성웅은 "솔직히 삼시세끼는 거짓말인게 세끼를 안 먹는다. 자주는 해주는 편이다. 고등학생때부터 어머니가 맞벌이를 하셨는데 갔다 오시면 하실게 있으니까 손 덜어드리겠다고 시작한거다. 설거지 하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장갑을 안 끼고 가족이 많은게 아니니까 손으로 거품기 안하게 하면 저희 어머니께서 명절때 작은 집에서 다 오고 가면 또 설거지 하는 분인데 제가 하면 설거지를 다시 안 하더라"라며 "아들과도 설거지 가끔 같이 한다. 도와달라고. 왜냐면 제가 다할수 있는데 그런걸 나누고 싶어서. 그리고 배드민턴 많이 치러 다닌다. 저랑 아재개그 배틀 뜬다"고 친구같은 케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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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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