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타격 부진에 빠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영웅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도 타순이 7번으로 내려갔다.
삼성 라이온즈는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삼성은 중견수 김지찬-우익수 김성윤-좌익수 구자욱-지명타자 최형우-3루수 전병우-유격수 이재현-1루수 르윈 디아즈-포수 김도환-2루수 류지혁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마운드는 양창섭이 맡는다.

가장 눈에 띄는 건 김영웅의 선발 제외다. 김영웅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2할1푼2리(33타수 7안타) 3타점 3득점에 머물며 타격감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디아즈의 타순도 조정됐다. 삼성 타선의 중심을 맡아왔던 디아즈는 이날 7번 타순에 배치됐다. 최근 타격 흐름을 고려한 변화로 풀이된다.
한편 삼성은 전날 1군 엔트리에서 베테랑 포수 강민호와 외야수 김헌곤을 말소했다. 대신 포수 박세혁과 외야수 이진용을 1군에 등록하며 선수단에 변화를 줬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