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한국에 첫 내한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박찬욱 감독과 대화를 했다고 알렸다.
4일 SBS ‘뉴스헌터스’에는 8월 5일 개봉 예정인 영화 '오디세이'의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인터뷰이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앵커는 "해외 언론 인터뷰에서 워낙 '오디세이'가 거대한 작품이었던 만큼 너무 힘들어서 당분간은 휴식을 좀 취하고 싶다, 라는 인터뷰를 저희가 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실 팬들은 ‘당장, 바로, 빨리, 어서’ 이렇게 응원을 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크리스토퍼 놀란은 "오늘 박찬욱 감독님과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고 대답하기 시작했다.

놀란은 "대화를 마칠 무렵 박 감독님이 차기작은 어떤 영화냐고 물었다. 저도 모르겠다고 답했다"며 "정말 모르겠으니까. 그랬더니 박찬욱 감독은 '휴가도 좀 즐기고 쉬셔야죠. 하지만 너무 오래 쉬진 마세요. 다음 작품도 꼭 보고 싶으니까요'라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그 말을 듣고 굉장히 피곤해졌다. 하지만 그분은 아주 뛰어난 영화감독이다. 오랫동안 박 감독님의 작품을 애호하고 있다. 한국 영화인들의 활약을 무척 흥미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안겼다.
한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연출한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신들의 분노에 맞서 싸우는 대서사시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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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스헌터스'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