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온 왕서방이 해냈다! 한화, 삼성 꺾고 3연패 탈출...노시환 멀티히트+쐐기타 [대구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08.04 21: 30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왕옌청이 아시아쿼터 투수 최초로 10승 고지를 밟았다. 한화는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지난달 31일 수원 KT 위즈전 이후 3연패 마감. 반면 삼성은 지난 2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2연패에 빠졌다. 
한화는 중견수 이원석-우익수 페라자-좌익수 문현빈-지명타자 강백호-3루수 노시환-1루수 채은성-포수 허인서-2루수 이도윤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좌완 왕옌청.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양창섭이, 방문팀 한화는 왕옌청이 선발 출전했다. 한화 이글스 선발 투수 왕옌청이 1회말 무사 1루 삼성 라이온즈 김성윤을 2루수 병살로 잡고 엄지척을 하고 있다. 2026.08.04 / foto0307@osen.co.kr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양창섭이, 방문팀 한화는 왕옌청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 양창섭이 사인을 보내고 있다. 2026.08.04 / foto0307@osen.co.kr
양창섭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 삼성은 중견수 김지찬-우익수 김성윤-좌익수 구자욱-지명타자 최형우-3루수 전병우-유격수 이재현-1루수 르윈 디아즈-포수 김도환-2루수 류지혁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 포수 강민호와 외야수 김헌곤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한 삼성은 포수 박세혁과 외야수 이진용을 1군에 콜업했다.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양창섭이, 방문팀 한화는 왕옌청이 선발 출전했다. 한화 이글스 노시환이 5회초 우중간 2루타를 치고 있다. 2026.08.04 / foto0307@osen.co.kr
한화가 먼저 웃었다. 5회 삼성 선발 양창섭의 제구 난조를 틈타 3점을 먼저 얻었다. 선두 타자 노시환이 우중간 2루타를 날렸다. 곧이어 채은성이 2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그사이 노시환은 3루에 안착했다. 허인서가 3구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찬스가 무산되는 듯했다. 
이도윤이 볼넷을 골라 2사 1,3루가 됐고 상대 폭투를 틈타 3루 주자 노시환이 홈을 밟았고 이도윤은 한 베이스 더 갔다. 심우준이 볼넷을 골라 주자 2명으로 늘어났다. 이원석이 몸에 맞는 공을 얻어 주자 만루. 페라자와 문현빈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3-0으로 달아났다.  
한화는 추가 득점이 필요한 가운데 8회 볼넷과 폭투로 1사 2루 기회를 잡았고 노시환의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9회 2사 후 디아즈의 적시타로 1점을 추격하는 데 그쳤다.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양창섭이, 방문팀 한화는 왕옌청이 선발 출전했다. 한화 이글스 노시환이 8회초 1사 2루 좌익수 오른쪽 1타점 안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8.04 / foto0307@osen.co.kr
한화 선발 투수로 나선 왕옌청은 6이닝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0승째를 거뒀다. 노시환은 안타 2개를 추가하며 6년 연속 100안타 고지를 밟았다. 
반면 삼성 선발 양창섭은 4⅔이닝 2피안타 6사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후 우완 이승현, 김재윤, 임기영, 배찬승, 좌완 이승현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다. 김지찬은 팀내 타자 가운데 유일하게 2안타를 때려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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