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가수 이효리가 장거리 연애 중인 커플에게 현실적인 연애 조언을 건넸다.
4일 방송된 JTBC '연애전쟁'에는 장거리 연애를 이어가고 있지만 만날 때마다 갈등을 반복하는 커플이 출연했다.

VCR을 지켜보던 이효리는 "장거리 연애면 더 애틋할 텐데 자주 싸우는 게 놀랍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방송을 모니터해 보니 '자기 편 들어주기'로 해놓고 제가 오히려 자기 편을 공격하더라"며 "스스로 반성했다. 오늘은 상대편을 과감하게 공격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커플의 일상이 공개되자 분위기는 무거워졌다. 3주 만에 만난 남성은 여자친구보다 휴대전화를 들여다보거나, 함께 있는 자리에서 잠이 드는 등 무심한 모습을 보였다.이를 본 이효리는 "2년밖에 안 된 커플이면 침대에 같이 누워 있어야 할 단계 아니냐"고 의아해했고, 서장훈 역시 바닥에 홀로 누워 있는 여성의 모습을 보며 "이건 실드치기 어렵다"고 안타까워했다.

갈등은 계속됐다. 여성은 남성의 지인 문제로 속상함을 털어놨지만, 남성은 집에 돌아와서도 끝내 대화를 피했다. 결국 여성은 눈물을 흘렸지만, 남성은 "집에 가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여성은 "행복하려고 연애하는 거지 울려고 연애하는 게 아니다. 예전에는 많이 웃었는데 요즘은 그런 느낌을 못 받아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의 다툼이 결국 5만 원짜리 골프채 문제에서 시작됐다는 사실에 서장훈은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그는 "화기애애하게 지낼 수도 있는 일을 가지고 이렇게 난리칠 일이냐"며 "젊은 에너지를 너무 낭비하고 있다. 매번 싸움이 된다는 건 이미 예전 같은 마음이 아니라는 뜻"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마지막으로 이효리는 자신의 연애 철학을 담은 조언을 전했다.이효리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사는 건 사랑이 아니다"라며 "아무리 달라도 상대를 위해 맞춰주고, 희생할 수 있고, 상대를 위해 바뀔 수 있는 마음이 사랑"이라고 말했다.이어 "진짜 사랑이 무엇인지 한 번 잘 생각해봤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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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애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