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억대 수입' 싹다 지인 술값으로 탕진.."그 돈을 애들한테 쓸걸" 후회(동치미)[순간포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8.06 14: 42

개그맨 윤형빈이 지인들의 술값을 대신 내줬던 과거를 후회했다.
5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윤형빈, 지인들 술값에 이어 단골손님 술값까지 계산했다?! "계산 안 하면 죽는 병(?)이었어요""라는 제목으로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날 윤형빈은 "그 많던 돈은 다 어디로 갔을까"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잘나가던 시절, 계산은 절대 양보 불가"였던 과거를 털어놨다. 앞선 예고에서 윤형빈은 전성기 당시 "한달에 억이 넘는 돈이 들어올수 있구나 싶었다"며 억대 수입을 전했던 바.

그는 "제일 후회하는 것중에 하나다. 전 진짜 어릴때 계산 안하면 죽는 병이었다. 왜냐면 20살때부터 레크레이션 강사 하고 군대 제대할때 말년 휴가 나오는 날부터 취직해서 낮에는 이벤트 행사장 가서 풍선 만들고 음향 나르고 조명 하고 밤에는 밤업소 가서 네, 다섯군데에서 이벤트 MC를 하고 그렇게 몇년을 산거다. 또래들보다는 빨랐다"고 일찍이 경제적으로 여유로웠던 상황을 전했다.
이어 "제가 다니는 곳이 5군데, 6군데 지않나. 그래서 월급날이 다 다르다. 그러니까 며칠 지나면 돈 생기고 그러는거다. 그러면 어떻게 되냐면 밤 업소에서 일 하지 않나. 밤 업소에 아는 사람들이 오면 지나가다 눈에 보이면 가게 사람 불러서 다 제가 계산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거기까지만 해도 괜찮다. 제가 그런 가게들에서 몇년을 진행하니까 손님들이 친해지지 않나. 그럼 아는 손님 오면 제가 사는거다. 제가 그걸 다 계산하고 나면 월급이 없는데 그래도 들어오겠지 하고"라고 털어놔 충격케 했다.
윤형빈은 "그게 몸에 배어서 습관이 되니까 와이프가 저한테 그러더라. 제가 '돈 후배들 키우느라고 쓰고 후배들한테 쓰지' 하니까 '그런거 키우지 말고 네 자식이나 잘 키워'라더라. 근데 진짜 지금 들어도 '야 그 돈을 내가 애들한테 썼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MBN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