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HYBE)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이끌어갈 가장 영향력 있는 젊은 인물들로 대거 지목되며 독보적인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미국 대중문화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는 4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 영 할리우드 임팩트 리포트(Young Hollywood Impact Report 2026)'를 전격 발표했다.
이 명단은 미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이끌어갈 18~28세의 가장 재능 있는 음악가, 배우, 크리에이터 등을 선정하는 리포트로,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소속인 르세라핌(LE SSERAFIM) 허윤진,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 보이그룹 코르티스(CORTIS)가 나란히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버라이어티는 먼저 르세라핌 허윤진에 대해 "단순한 그룹의 멤버를 넘어, 작곡가이자 팀의 방향성을 만들어가는 창의성의 핵심 축"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실제로 허윤진은 지난 5월 발매된 정규 2집 ‘‘PUREFLOW’ pt. 1’의 11개 트랙 중 8곡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과시했다. 허윤진은 인터뷰를 통해 "가장 르세라핌다운 본질을 지켜나가겠다"는 단단한 소신을 전했다.

세계 무대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캣츠아이에 대한 극찬도 이어졌다. 매체는 이들을 "동시대 대중음악계에서 가장 뛰어난 걸그룹 중 하나"로 정의하며, 지난 2월 '제68회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뉴 아티스트 후보로서 꾸민 무대와 4월 '코첼라'에서의 압도적 라이브 퍼포먼스를 조명했다. 오는 8월 14일 세 번째 EP 'WILD' 컴백을 앞둔 캣츠아이 멤버들은 "꿈꿔왔던 무대에 직접 섰다는 사실이 꿈만 같다"며 벅찬 소회를 남겼다.

빅히트 뮤직의 신예 코르티스(CORTIS)의 성과 역시 뜨겁게 다뤄졌다. 버라이어티는 이들을 "방탄소년단이 소속된 빅히트 뮤직의 실력파 K-팝 스타"로 소개하며, 미니 2집 ‘GREENGREEN’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3위에 오른 성과와 세계 9개 도시 첫 투어 전석 매진 기염을 토한 점에 주목했다. 코르티스는 "음악과 사운드가 발전하더라도 누구나 코르티스를 바로 알아볼 수 있는 본연의 모습을 지키며 성장하고 싶다"는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하이브는 독립적인 멀티 레이블 시스템을 통해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해내고 있다. 각 레이블을 대표하는 젊은 뮤지션들이 세계적인 영향력을 입증함에 따라, 글로벌 음악 시장을 향한 하이브의 거침없는 항해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nyc@osen.co.kr
[사진] 쏘스뮤직, 하이브-게펜레코드, 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