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KKKKKKKK’ 장현석, 데뷔 첫 100탈삼진 달성…하이싱글A 콜업→2G ERA 1.59 맹활약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08.07 00: 10

LA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하이싱글A 그레이트 레이크스 룬스에서 뛰고 있는 장현석(22)이 프로 데뷔 처음으로 100탈삼진을 돌파했다. 
장현석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데이튼 데이 에어 볼파크에서 열린 데이튼 드래곤즈(신시내티 레즈 산하 하이싱글A)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5⅓이닝 5피안타 10탈삼진 2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1회말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경기를 시작한 장현식은 2회에도 탈삼진 2개를 곁들이며 퍼펙트 피칭을 이어갔다. 3회에는 제이콥 프렌드, 알프레도 알칸타라, 카일 헨리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LA 다저스 장현석. /OSEN DB

장현석은 4회 선두타자 마커스 스미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라이언 맥크리스탈에게 안타를 맞아 이날 경기 첫 출루를 허용했다. 훌리오 카레라스는 3루수 땅볼로 처리했고 타이슨 루이스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큰 위기 없이 이닝을 끝냈다. 
5회 선두타자 존 마이클에게 2루타를 맞은 장현석은 타이 두세트와 프렌드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하지만 알칸타라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이날 경기 첫 실점을 허용했다. 이어서 헨리에게 1타점 3루타를 맞았다. 스미스는 우익수 직선타로 잡았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장현석. /OSEN DB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장현석은 선두타자 맥크리스탈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카레라스에게 2루타를 맞았다. 1사 2루 위기에서 장현석은 맷 랜젠도퍼와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쳤다. 랜젠도퍼는 추가 실점 없이 6회를 마무리했다. 
마산용마고를 졸업하고 2023년 8월 다저스와 100만 달러(약 14억원) 국제 유망주 계약을 맺은 장현석은 올해로 프로 4년차 시즌을 보내고 있다. 싱글A에서 시즌을 시작했지만 지난달 31일 하이싱글A로 콜업됐다. 콜업 후 성적은 2경기(11⅓이닝) 2승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중이다.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18경기(78⅓이닝) 5승 3패 평균자책점 5.29를 기록중인 장현석은 이날 탈삼진 10개를 추가하며 시즌 103탈삼진을 기록했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시즌 100탈삼진을 돌파했다. 이전 최고 기록은 2024년 기록한 68탈삼진이다. 
메이저리그 데뷔의 꿈을 이루기까지 이제 더블A와 트리플A 만 남겨두고 있는 장현석이 남은 시즌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기대감을 높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LA 다저스 장현석.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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