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는 대체 어디까지 썩은 것일까. 파면 팔수록 괴담이 계속되고 있다.
JTBC는 6일 뉴스룸을 통해 대한축구협회가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열린 국가대표 경기 기간 외국인 심판에게 성접대를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1년 3월 25일 온두라스와의 A매치를 시작으로 2012년 3월 14일 런던올림픽 최종예선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접대가 이뤄졌다. 축구협회가 접대한 인원만 2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협회는 유흥비 수백만 원을 법인카드로 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JTBC](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06/202608062005774850_6a746ad4d4744.png)
![[사진] JTBC](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06/202608062005774850_6a746ad8e8054.png)
방송은 당시 대한축구협회 심판부 관계자의 발언도 함께 소개했다. 해당 관계자는 “외국인 심판들이 마사지를 요구했다. 당시에는 관행처럼 이뤄졌다. 그래야 (한국을) 잘 불어주지 않겠나”라고 변호했다.
해당 사건은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감사 과정에서 관련 내용이 확인됐다. 하지만 15년이 지나서야 외부에 알려지게 됐다. 대한축구협회가 6일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이후 나온 뉴스라 충격이 더했다.
방송을 본 축구팬들은 “성접대를 받은 해당 심판이 누구였는지 명단을 공개하라”, “법인카드로 유흥을 하다니 정말 대단하다”, “축구협회 대체 얼마나 썩었는지 감도 안온다”면서 분노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