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브레이크’ 유일한 1군 엔트리 말소, 1군 콜업 후 한 경기도 등판 못하고 2군 내려가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8.07 00: 11

 프로야구 KBO리그는 오는 9일까지 전 경기가 폭염 취소됐다. 
KBO는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개최해 이번 주말까지 폭염 상황과 각 구단의 관람객을 위한 안전 대책 보강을 위해, 11일(화)부터 경기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면서 관람객 및 선수단의 안전 위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린 것. KIA와 NC는 폭염으로 8경기 연속 취소됐다.

삼성 투수 홍원표 / OSEN DB

KBO는 6일 1군 엔트리 변동을 공지했다. 삼성 투수 홍원표가 유일하게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2020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25순위로 삼성의 지명을 받아 입단한 홍원표는 지난해까지 1군에서 통산 10경기 1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다. 2024년 1군에서 21일간 머무르며 4경기 등판해 평균자책점 4.26(6⅓이닝 3실점)을 기록한 것이 개인 최다 출장이었다. 
올 시즌에는 아직 1군 등판 기록이 없다. 홍원표는 지난 7월 31일에 1군 엔트리에 콜업됐다. 콜업 이후 삼성은 3경기를 치렀는데, 추격조인 홍원표의 등판 기회는 없었다. 
KBO가 폭염 종합 대책으로 오는 9일 주말까지 전 경기를 취소하고 11일 리그 재개를 발표한 날, 10개 구단 선수 중 유일하게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홍원표는 올해 2군에서는 18경기(선발 3경기) 등판해 2승 2패 5홀드 평균자책점 8.31을 기록했다. 폭염 취소로 KBO는 물론 퓨처스리그도 10일까지 전 경기 취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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