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빈 아빠 정체는? 하석진, 안희연 향한 원망 가득 눈빛(‘사랑이 온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8.07 13: 54

안희연이 8년간 숨겨온 비밀이 하석진과의 재회로 위태롭게 흔들린다.
오는 8일과 9일 오후 8시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연출 홍석구, 극본 이경희) 5, 6회에서는 김무진(하석진 분)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평온했던 일상이 뒤흔들리는 한규림(안희연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8년의 세월을 돌아 다시 마주한 두 사람의 운명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한규림은 과거 김무진을 지키기 위해 일부러 속물인 척 거짓말을 하며 그의 곁을 떠났다. 그렇게 서로의 삶에서 사라진 두 사람은 8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경찰서에서 운명처럼 재회했다.

김무진은 서둘러 자리를 뜨는 한규림을 발견한 데 이어, 그녀를 향해 “엄마!”라고 달려가는 아들 한결(윤하빈 분)과 그 곁을 지키고 있던 조흥식(배정남 분)까지 목격하며 충격에 휩싸였다. 한규림이 감춰온 시간이 김무진 앞에서 한순간에 드러날 위기에 놓인 것.
이 가운데 7일 공개된 스틸에는 한규림과 조흥식, 한결 앞을 가로막은 김무진의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높인다. 김무진은 원망과 그리움이 뒤섞인 복잡한 눈빛으로 한규림을 바라보고, 한규림은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침착한 표정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세 사람 사이에 자리한 한결의 존재가 묘한 분위기를 더한다. 8년 전 이별 이후 각자의 삶을 살아온 두 사람 앞에 예상하지 못했던 인연이 등장하면서 이들의 관계가 어떤 파장을 맞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한규림이 아슬아슬한 위기를 넘기는 모습도 포착됐다. 조흥식이 무심코 무언가를 말하려 하자 한규림이 다급하게 손을 뻗어 그의 입을 막은 것. 당황한 조흥식과 긴장한 한규림의 모습은 그녀가 지금까지 숨겨온 비밀의 무게를 짐작하게 한다.
무엇보다 어른들의 수상한 분위기를 눈치챈 한결이 이들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과연 한규림이 8년 동안 지켜온 비밀은 무엇이며, 이를 알게 된 김무진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호기심이 커진다.
그런가 하면 한규림의 아버지 한석중(류승수 분)과 김무진의 어머니 홍옥선(진경 분)이 한 식탁에 마주 앉은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자녀들의 인연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다시 얽히기 시작한 가운데 두 사람이 어떤 이유로 함께 식사를 하게 된 것인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은 “8년 만에 마주한 무진과 규림, 흥식 그리고 한결까지 일촉즉발의 4자 대면이 안방극장에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과거의 오해와 원망이 뒤섞인 채 맞닥뜨린 김무진과 한규림의 숨 막히는 대치 속에서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자아낼 예정이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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