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펜타킬이 터져나오며 1세트를 극적으로 뒤집은 한진 브리온이 2세트까지 내리 잡아내고 ‘동부 왕’의 귀환을 알렸다. 브리온이 피어엑스를 꺾고 연승으로 라이즈 그룹 선두로 올라섰다.
브리온은 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정규 시즌 3라운드 라이즈 그룹 피어엑스와 경기에서 ‘남궁’ 남궁성훈이 기막힌 이니시에이팅으로 1세트를 뒤집은 기세를 2세트까지 이어가며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하반기 첫 연승을 달린 브리온은 시즌 8승(14패 득실 -7)째를 올리면서 라이즈 그룹 1위로 우뚝섰다. 반면 2연패를 당한 피어엑스는 7승 14패 득실 -12로 1위에서 3위까지 순위가 내려갔다.

브리온이 1세트 드래곤의 영혼과 바론 버프까지 내주고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뒤집기에 성공하면서 기분 좋게 경기를 출발했다. 바론 버프와 드래곤의 영혼을 취하면서 승기를 잡았던 피어엑스는 ‘남궁’의 기막힌 이니시에이팅에 이은 ‘로머’ 조우진에게 펜타킬을 헌납하며 다 잡았던 1세트를 날리고 말았다.
2세트에서는 베테랑 ‘테디’ 박진성의 원딜 캐리가 빛을 발하면서 ‘여우 군단’을 요리했다. 비원딜의 힘이 빠지는 피어엑스를 상대로 ‘테디’ 박진성은 끝까지 카이사의 괴물 같은 몰아치는 괴력을 발휘하며 팀 선두 복귀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 scrapper@osen.co.kr